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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알쓸신잡을 보고 알게된 김영하님의 소설을 코로나 덕에 읽어보게 된다.. 도서관도 문닫은 요즘은 이북대출로 편하게 보는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살인자가 주인공이다. 살인자의 심리, 감정흐름은 항상 흥미로운 소재이다. 그런 사람들은 왜 그런 인식을 하고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것인지... 책의 문장은 간결하고 쉬워 술술 읽힌다. 그치만 책의 내용을 다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다. 1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살인자의 머릿속. 자신의 행동도 잊어버리고 투사시켜 엄한 사람을 의심하고.. 자기 자신을 그런식으로 돌아보는 것이려나.. 기억을 잃어가게되면 하던 행동, 감정대로의 반복 뿐인걸까... 인간은 태어날때 백지가 아니라 다르다는건 경험적으로 알고있으니.. 하던짓을 반복한다는 면에서는 불교의 윤회론은 의미있나.... 2020. 12. 23.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근10년만에 책을 다시 집어들고 처음으로 읽게 된 소설. 너무 오랜시간 책을 놓았기에 재밌고 술술읽히는 쉬운책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였고 책표지가 약간은 이 연상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에게도 꿈은 흥미로운 소재인데 내가 생각했던 그런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그런 소설은 아니고 따뜻하고 귀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소설이었다. 우리가 꿈에 대해 경험하는 그런 경험들 속에 귀여운 상상력을 더해놔서 뭔가 귀여우면서 진짜 꿈속세계는 그럴려나 싶기도 한...ㅋㅋ 몰랑몰랑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좀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냥 가볍게 귀엽게 읽을만한 소설이였당...! 2020. 12. 23.
세얼간이 (3 Idiots, 2009) 개봉 2011.08.18.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국가 인도 러닝타임 141분 배급 와이드 릴리즈㈜ 처음으로 보게 된 인도영화. 자주가던 카페에서 추천해주기에 제목보고 그냥 재미난 코믹 영화겠거니 하고 봤는데 정말 의외로 너무 너무 재밌어서 3시간에 가까운 영화를 한번도 쉬지 않고 봐버렸다. 영화를 본후 인도영화에 대해 검색해보니 이미 빠져든 사람이 은근히 많더라는... ㅋㅋ다들 어쩔수 없었나보다..보게되면 어쩔수 없이 빠지게 되는 마력이 있다..ㅋㅋ 인도영화를 발리우드 영화라고 한단다. 아래는 네이버씨가 알려준 발리우드 뜻이다. 봄베이 (Bombay, 1995년부터 뭄바이로 명칭 변경)와 할리우드의 합성어. 인도 영화 산업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발리우드 영화의 특징은 영화, 뮤지컬, 콘서트.. 201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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