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서비스 이용하면서 제일 처음 본 영상이다.
소재가 너무 호기심 유발이라 참을수가 없었다.
범죄 이력이 없는 일반 사람이 교도소에서 60일간 수감 생활을 찍은것.
거의 2-3일내에 다본듯하다....ㅋㅋㅋ
프로그램 자체의 목적이 있고 다양한 참가자들의 개인 목적이 있었지만
다들 감정에 휩싸여 혼돈에 빠지는것 같았다. ㅋㅋㅋ
이렇게 시즌1, 시즌2 까지 있고 처음 기획부터 시즌2까지 계획하고 찍은후 방영한 것 같다.
아무래도 방송 후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힘들어 질테니...
너무 재밌다고 더 보고싶다는 사람도 있던데.....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시즌1, 시즌2 주제가 같고 참여자만 바뀌다보니 시즌2에서는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그치만 그냥 참가자들의 대응이나 반응 이런거 보는 재미로 그냥 다 봐버렸다.
밑은 개인 감상평이니 스포주의 바람.
내 감상은 역시 미국의 모습이구나 라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떤모습일까...우리나라에선 이런 프로그램 안나오겠지...
나오면 개꿀잼이겠다...이런생각....
우리나라는 죄에대한 처벌이 너무 미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미국은 약쟁이도 많고 그러다보니 우리랑은 시선이 다른가보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교도소 사람들이 전부 나쁜건 아니었다 라며
수감자에 대한 연민같은 것을 드러내는 방향성으로 내용이 흘러갔다.
그곳도 작은 사회라고..그곳만의 질서가 있었다.
힘의 논리로 깡다구 있는 사람이 권력을 가지는 방향으로 돌아가는 곳이었다.
교도소에서는 딱히 해야하는일 없이 먹고 티비보고 그러는데....
그러다보니 사회에서 하던것?행동패턴?욕망패턴? 뭐 그런걸 거기서도 하는 것 같다...
사회의 사람들도 미숙하긴 하지만 범죄자들은 더 미숙한 사람들인것 같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곳이다 보니 자주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는....ㅋㅋㅋㅋ
참가자가 말한대로 뭔가 교정 프로그램 같은것들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긴 해보이던...
미숙한 사람들이니까 좀 더 사회에 적응하기 쉽게 해주는 직업적인 프로그램이나 심리치료같은 것들...
더 가깝게 같이 생활하면서 교정해주면 좋을 것 같긴 했는데 그러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드려나 싶기도 하고...
여튼 매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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