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저품질 블로그 탈출법, 장창훈, 무조건 베끼지 말 것?

 

어쨋든 블로그를 하다보니 조회수나 블로그 관련된 것들에 완전히 무관심 할 수가 없어서 전자책으로 빌려보게 된 책이다.

전자책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핸드폰으로 보기도 편하고, 컴퓨터를 할 때는 이북을 오디오북으로 듣기도 하고 그렇게 전자책을 활용하고 있다. 오디오북이 따로 있지만 듣고 싶은 책은 없을때가 많기도 하니깐....요즘 우리 동네 전자책 도서관은 이용자가 늘어 난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구독 전자 도서관은 이미 예산 조기 소진으로 마감되었다고 하고....소장 전자 도서관도 대여로 빌릴 수 없는 책들도 많이 보인다. 예전에 대여중인 책들이 별로 없었는데... 잡지도 전자잡지로 대체되고 도서관에서는 점점 자리가 작아지고 있다. ㅋㅋㅋㅋ암튼 좋은 현상인 것 같긴 하다. 책읽고 후기도 많이들 올려줬으면 더 좋겠음.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재밌으니까~

이 책을 다 읽고 머릿속에 남은 것은 그대로 복사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라는 생각이었다. 참고내용으로 복사해오는 것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내용을 읽고 내가 내 언어로 요약하고 표현하는 것은 괜찮지만 복사 붙여넣기는 절대 절대 절대 하지말라는 것!! 블로그의 내용이 독창적이고 창조적일수록 좋은 내용이라고 판단한다는 것~! 나는 저품질 블로그 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이제 조금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것 같다. 13년도 책이라서 변화된 것들이 있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여기 독서노트 말고 다른 블로그도 운영중인데 내가 너무 블로그 운영을 어렵고, 무겁게 하려고 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어쩌다 봤던 블로그의 글이 떠오르면서 '아! 이사람은 그래서 그렇게 했구나~' 이런 것들이 보였다. 자세한 내용까지는 공유할 수 없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이런거구만~트래픽을 끌어올 수 있는 소소한 팁이나 사소한 팁들이 나와 있어서 쉬운 책이라서 술술 읽히니까 트래픽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관련 지식을 계속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끗차이가 중요하니까....블로그 세계는 진짜 치열한 곳인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