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생활/독서노트27 전자책, 저품질 블로그 탈출법, 장창훈, 무조건 베끼지 말 것? 어쨋든 블로그를 하다보니 조회수나 블로그 관련된 것들에 완전히 무관심 할 수가 없어서 전자책으로 빌려보게 된 책이다.전자책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핸드폰으로 보기도 편하고, 컴퓨터를 할 때는 이북을 오디오북으로 듣기도 하고 그렇게 전자책을 활용하고 있다. 오디오북이 따로 있지만 듣고 싶은 책은 없을때가 많기도 하니깐....요즘 우리 동네 전자책 도서관은 이용자가 늘어 난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구독 전자 도서관은 이미 예산 조기 소진으로 마감되었다고 하고....소장 전자 도서관도 대여로 빌릴 수 없는 책들도 많이 보인다. 예전에 대여중인 책들이 별로 없었는데... 잡지도 전자잡지로 대체되고 도서관에서는 점점 자리가 작아지고 있다. ㅋㅋㅋㅋ암튼 좋은 현상인 것 같긴 하다. 책읽고 후기도 많이들 올려줬으면 더.. 2024. 11. 1. 도서, 상도 1 2 3 감상 후기 23년 2월지구인1, 2, 3을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상도1, 2, 3도 빌렸다. 역시 2009년 개정판이 나오면서 다섯권짜리를 세권으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쓰게된 이유가 맘에 들었다.소설 는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소재였다.내가 이 소설을 처음으로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수많은 기업인들을 만났을 때 우리나라에는 본받을 만한 역사적인 상인이 없다는 자조적인 탄식을 듣기 시작하였을 때부터였다. 역사적으로도 '사농공상 (士農工商)' 이라 하여 상업을 가장 낮은 가치로 인식해왔던 우리 민족은 이처럼 이윤을 추구하는 상업을 '가장 떳떳지 못한 천한 일' 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다.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고 있었다.이데올로기도 사라지고 국경도 사라진 21세기, 밀레니엄의 새로.. 2023. 4. 7. 도서, 지구인 1 2 3, 파르마코스의 추방? 빌려보게 된 이유는도서관에서 책 구경을 하는데 지구인이라는 제목이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오래된 책인 것 같은데 지구인? 판타지 소설인가? 하고 집어 들어서 봤는데 표지 뒷면에 ‘악의 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한국 피카레스크 소설의 걸작’이라고 적혀있었다. 지구인이라는 제목과 저 문장이 도대체 무슨 연관인지 호기심이 일어서 책을 빌려왔다.앞쪽에 서문같이 '지구인을 다시 펴내며'라고 작가님이 쓰신글이 있었는데 읽어보는데 이분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쉽게 술술 읽히는 문체이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게 인상이 좋게 느껴졌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책을 쓰게 된 계기나 새로 펴 내면서 내용을 조금 보충했다는 내용들, 왜 물질문명이 만들어낸 범죄자, 악의 꽃 이런 것들이 나오는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제목에 대한 .. 2023. 4. 7. 바이오센트리즘 읽기전 생각 의식에 대한 것들이 궁금했는데 호기심이 동해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SF소설들을 보면 죽은 사람의 의식을 도서관처럼 보관한다던가... (요즘 죽은사람의 보이스를 살리는 것처럼 소설책에서도 기억, 의식이 패턴처럼? 인공지능처럼 보관됨) 그런것들이 있는데 그런걸 보면 의식이란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난 사실 윤회같은 것도 잘 믿지는 않는데 아마도 이 책이 윤회나, 초능력이라는 것들이 등장하게 된 이유나 배경 같은것들을 알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의식이 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면 현재보다 도약된 인간?인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마디 더 보태면 블로그에서 조직론 같은 것을 언젠가 읽었는데 그런걸 보면서 개개인보다 더 큰 어떤 영향.. 2021. 9. 14. 삼체1 2 3 2021.09.02 ~ 중국SF소설 류츠신 지음 아시아 최초 휴고상을 받았다는...중국의 SF 궁금해서 휠라로 듣는중.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물리학 '삼체 문제'를 접하고 소설을 구상했습니다. 질량을 가진 질점이 우주에 세 개뿐이고 그것들이 각자의 만유인력으로 당기며 운동할 때 현대 인류의 물리학과 수학으로는 운동 묘사도 예측도 불가하다는 난제가 삼체 문제입니다. 인류의 과학이 간단한 세계조차 설명할 수 없다면 복잡한 우주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물방울 하나로 우주의 윤리를 다시 쓰다…중국 SF거장 류츠신 인터뷰 中 SF소설 `삼체` 개정판 출간 류츠신 작가 인터뷰 SF계 노벨상인 `휴고상` 수상 中서 300만부 돌파한 화제작 "초현실에 현실을 밀어넣고 독자.. 2021. 9. 2. 시트콤 2021.09.01 저자 배준 도서관에서 윌라 3개월 이용권을 준다기에 낼름 받아 처음 들은 소설. 오디오북으로 들어서인지 소극장의 연극같이 느껴졌다. 한줄평 이야기는 진지하고 심각한데 시트콤같은 요소가 뭔가 모르게 신선해... 사건전개가 스펙타클해서 하루만에 다 들어버림..ㅋㅋㅋ 이상한거 같으면서 진지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절묘하다. . . 오디오북도 매력있네... 2021. 9. 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