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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상들

다큐, 환경 문제를 다룬 sbs 다큐, 지구 온난화를 위한 대책들

by 수수비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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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방송일 2023.03.26(일)
309회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뜨거운 지구, 지구 온난화 질주를 막아라"

sbs 다큐 '뜨거운 지구, 지구 온난화 질주를 막아라.

환경 문제를 다룬 sbs 다큐이다. 티비로 봤던 때는 3월이었지만 이제서야 다시 보면서 정리해본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그냥 그냥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만큼 아니면 그보다 못할지도 모르게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환경 문제가 심각한 만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만은 한가득이라는 거.  요새는 '제로웨이스트'가 안되면 약간 줄여보겠다는 의미의 '레스웨이스트'라는 것도 있다고 하니까 부담갖지 말고 일상에서 그냥 할 수 있는 만큼씩만 해보기로 다시 다짐을 해본다~

OECD 쓰레기 배출량이 평균에 조금 모지라는 정도라고는 하지만 단위 면적으로 따져서 계산하면 미국보다 7배가 많다고 한다. 좁은 땅덩이의 나라에서 쓰레기 배출이 늘고 있지만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은 부족한 상태라서 적절한 처신을 하지 않으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이 높은 산업 구조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탄소 중립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 2050년까지 100%까지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과연 가능하련지....
방송에서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과 나름의 해결 방안들, 방향성에 대한 내용들이 나왔다. 
연기자 박진희씨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방송에서도 나와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해줘서 좋았고, 나름의 환경 문제에 대한 국가적인, 개인적인 방안들, 그리고 해결하려고 어떤 연구들을 어떻게 했는지 해결 방안들이 자세하게 나와줘서 나도 좀 더 삶과 연관해서 환경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들을 깊이 생각해보기에도 좋았다.

환경 문제 해결방안으로 나온 것들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첫번째, 제로웨이스트 매장

제로웨이스트 매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고, 리필스테이션(생활 세제나 화장품을 직접 용기에 덜어서 채워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과 활동들도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방송에 나온 매장은 검색해 보니까 망원동에 있는 '알맹상점' 이라는 곳 같다. 제로웨이스트 매장도 여러군데가 있던데 기본적으로 리필스테이션은 갖춰져 있는 것 같았다. 대나무 칫솔, 삼베 수세미, 각종 비누들, 고체 치약 등등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음.

이런 매장을 이용하는 것 외에도 아이들 기저귀를 천기저귀로 사용하다가 성장 후에는 잘 삶아서 행주로 사용해서 자원을 활용한다거나 하는 활동들. 제로웨이스트에서 소창수건이나 소창행주가 유명한 것도 소창이라는 소재가 면이기도 하고 조금 헤지면 발수건으로 사용하다가 걸레로 사용하다가 버려도 자연으로 돌아간다. 뭐 이런 논리 인 것 같다. 물건을 기간을 정해놓고 쓰는게 아니라 기능이 다 할 때까지 쓰다가 버려도 자연으로 돌아가는 쉬운 구조? ㅋㅋㅋ

두번째,  데이터 플로깅(쓰레기와 쓰레기의 위치 정보를 같이 수집하는 플로깅)

플로깅은 걷기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후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 플로깅은 우리나라 환경관련 단체?에서 개발된 어플로 쓰레기의 위치 정보도 같이 수집되는 앱이라고 하는데 이 데이터는 나중에 환경활동에 유용한 정보로 쓰일것이라고 한다.

환경운동 이라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쉽게 가볍게 참여할 수 있고 그거부터 시작해서 즐겁게 해가면 된다고~~

세번째, 환경교육 강의

천연 세제, 천연 원료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강좌를 통해 배우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커피 가루를 이용한 비누나 천연 비누라고 불리는 소프넛으로 만드는 세제. 여기에 나오진 않았지만 한때 em용액도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는 유익한 균이라고 해서 한때 많이 쓰였고 지금도 유용하다.

넷째, 시흥시청에서 하고 있는 지역화폐/워킹앱

나도 이것과 비슷한 만보를 채우면 100포인트 주는 워킹앱을 여러개 쓰고 있는데 이런 정책은 지역 경제도 활성화 시키는 측면도 있고 걷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켜주고, 또 자동차를 덜 타게 하므로 환경에도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한다. 실질적 수치로 환산하면 시루의 총걸음수 205억 6,800걸음이고 이걸 탄소 중립 수치로 환산하면 소나무 402억 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다섯째, 독일의 환경정책

자원 순환에 있어 선도적 국가라는 독일.
포장 폐기물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일회용 소재 플라스틱 제품의 유통은 아예 금지한다고.
이런 정책의 목표는 포장재 사용을 피하거나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는 것과 원재료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것.
포장재가 폐기물이 되었을때는 제조사가 책임을 지는 규정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것을 '제조물 책임'이라고 한다.

아래는 커피찌꺼기로 만들어진 커피잔. 이것을 만들어 낸 사람도 처음부터 환경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냥 버려지는 커피찌꺼기가 어디로 가는건가 궁금해했고 이것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겠다고 고민하고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되었다고~

우리나라에서도 만들어지는 자원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제품들. 폐패트병으로 실을 만들어 만든 신발. 이런식으로 전세계적으로 이슈인 환경문제. 전문가들도 말한다. 앞으로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수출을 하지 못한다고 이런 순환경제라는 것은 산업의 문제이라고.

완성된 제품뿐 아니라 제작 과정 자체에 주목하는 소비자들. 이런 가치 소비가 느는 것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이러한 것에 부응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다른 전문가는 이런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인센티브 기반으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에 대해 비용 부담을 시키는 식으로 해서 재활용이나 업사이클링을 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해가야 한다고.

여섯째,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들

안쓰는 세탁망을 들고와서 비닐대용으로 사용하고, 반찬이나 먹거리들은 용기에 직접 담아서 포장.
망원시장에서는 이런식으로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 사람에게는 쿠폰을 주고 그것을 쓰레기봉투로 교환해준다고.
이것은 요즘 '용기없이 용기내' 챌린지로 유명한 내용이기도 하다. 장보기 전에 용기를 챙기는게 조금 번거롭지만 장봐온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되니까 습관이 되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 도전을~~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무 수저와 젓가락 등등을 들고다니는 박진희씨.
떡볶이집에서 보던 학생도 그것을 보고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나도 그런생각을 했다. ㅋㅋㅋ나름의 실천을 해봐야겠다고~

일곱째, 주유소의 유증기 설비 관련

일상에 크게 접점이 없는 분야이기도 하고 해서 크게 관심이 안가는 내용이라서 간단하게만....ㅋㅋ
이런 유증기 해소 기술이 온실 가스 배출이나 대기질 관리에 관련이 있는 모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sbs 들어가면 다시보기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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