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9 도서, 상도 1 2 3 감상 후기 23년 2월지구인1, 2, 3을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상도1, 2, 3도 빌렸다. 역시 2009년 개정판이 나오면서 다섯권짜리를 세권으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쓰게된 이유가 맘에 들었다.소설 는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소재였다.내가 이 소설을 처음으로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수많은 기업인들을 만났을 때 우리나라에는 본받을 만한 역사적인 상인이 없다는 자조적인 탄식을 듣기 시작하였을 때부터였다. 역사적으로도 '사농공상 (士農工商)' 이라 하여 상업을 가장 낮은 가치로 인식해왔던 우리 민족은 이처럼 이윤을 추구하는 상업을 '가장 떳떳지 못한 천한 일' 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다.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고 있었다.이데올로기도 사라지고 국경도 사라진 21세기, 밀레니엄의 새로.. 2023. 4. 7. 도서, 지구인 1 2 3, 파르마코스의 추방? 빌려보게 된 이유는도서관에서 책 구경을 하는데 지구인이라는 제목이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오래된 책인 것 같은데 지구인? 판타지 소설인가? 하고 집어 들어서 봤는데 표지 뒷면에 ‘악의 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한국 피카레스크 소설의 걸작’이라고 적혀있었다. 지구인이라는 제목과 저 문장이 도대체 무슨 연관인지 호기심이 일어서 책을 빌려왔다.앞쪽에 서문같이 '지구인을 다시 펴내며'라고 작가님이 쓰신글이 있었는데 읽어보는데 이분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쉽게 술술 읽히는 문체이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게 인상이 좋게 느껴졌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책을 쓰게 된 계기나 새로 펴 내면서 내용을 조금 보충했다는 내용들, 왜 물질문명이 만들어낸 범죄자, 악의 꽃 이런 것들이 나오는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제목에 대한 .. 2023. 4. 7. 올해는 몇권의 책을 읽을것인가... 도젼!!! 2022. 4. 6. 영화, 티탄 ㅋㅋㅋ이거보고 찾아보게 됨.ㅋㅋㅋ나도 걸작은 좀 과장된 것이라고 느꼈다.먼가 사람들이 좋아할법한 휴머니즘!을 버무린...!특이하고 기괴한걸 접목시키면 영화를 주목하게 하고 특이하다고 느끼게 하지만..표현이나 연출에 여러 의미나 맥락같은게 많이 있어야 깊이가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훔...어쩌면 영화의 표현도 전략이 필요한 것도 같은...이 영화는 차와의 하룻밤으로 주목받게 하고서는흔한 휴머니즘으로 결론내버리니까 평가가 넘 과장됬다고 느끼기 쉬운것 같음. 2022. 3. 6.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어렸을때 판타지로 알고 봤던것 같은데 내용 전혀 기억안남 이지만 여러상도 받고 어쩌구 해서 다시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다. 쉐이프 오브 워터 라는 영화의 감독이기도 하고...먼가 느낌이 비슷하긴 함. 판의 미로가 평점이 더 높다니.... 결말 해석이 양쪽으로 나뉘는데 되게 중의적으로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맞는듯이 중의적으로 짜여진듯이 표현되서 그런걸까? 해석을 찾아서 보는데 영화나 책을 보고 뭔가 나름의 감상을 가지려면 뭔가 아는게 더 있어야만 가능한 것 같음. 한마디로 의미 연결하기 같은??? 나같이 좀 단순하면 느끼는 감상도 단순한 것 같다. 그렇다고 단순하다는게 나쁜다는 것은 아님. 여튼 해석을 찾아보면서 나름의 생각을 더 해보게 되는 영화였다~ 2022. 3. 6. 사전투표 어제 했다. 어자피 결과는 1번 아니면 2번 이겠지만 소수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사회를 바라며 소신껏 했음. 2022. 3. 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