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1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책이 어딘가 모르게 익숙해서 빌려놓고 보니 '보건교사 안은영'이 이분이 쓴거구나 하고 놀랜...ㅋㅋ 총평은 이런 외계인이라면 우주여행이라면 나도 해보고싶다~!!! 술술 가볍게 읽혀서 하루만에 다읽었다. 결말이 맘에들어.... "그리고 이제부터 더 즐거울 거야." '누구나 하나의 세계를 이룰 수 있다'는 역사상 가장 오래 되풀이된 거짓말 중 하나일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탁월하고 독창적인 사람들이 만든 세계에 기생할 수밖에 없다. 처음에 얼마짜리 옷이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빛과 습기와 오염으로부터 소중하게 보호받은 옷이라면, 귀한 옷이다. 어떤 특별한 사람은 행성 하나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때가 있어요. 넌 어슐러 르 권이랑 몇 년이나 같은 별에 살았잖아. 그건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일이야... 2021. 5. 1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지음 1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유전자 조작과 지구와 지구밖 마을에 대한 이야기... 요즘 소설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뭔가...심심한? 음...흠... 이런 감탄사가 나오는 것 같은 것들이 많다. 이야기가 시작하면서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ㅋㅋㅋ 아마도 내가 디테일한 감성을 공감을 못하는 거겠지... 여튼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옛날 소설들도 항상 유토피아를 꿈꾸는데 정말 그런게 있을 수 있긴 할까...라는...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거야. 2 스펙트럼 조디포스터가 나오는 콘텍트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이야기이다. 시각적 언어를 가진 외계인들과의 조우에 대한 이야기. 짧은 인생을 살지만 시각적 문서를 공.. 2021. 5. 4. 천 개의 파랑 천서란 지음 예약자가 너무 많아서 거의 3-4개월만에 보게 된 것 같다. 지금 보니 책표지처럼 그런색이 어울리는 그런 느낌의 책인것 같다. 나는 조금 무덤덤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야기가 끝날 무렵에는 너무 따뜻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언젠가 티비를 보는데 로봇은 노예 대신 만들어 진 것 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권력으로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노예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 로봇이 만들어지고... 동물들도 인간의 필요에 의해 생존을 통제당하고.. 지구상에 정말 이기적인 존재는 인간인 것 같다. 로봇 콜리는 말 투데이, 인물들을 만나면서 기쁨이라는 감정에 관련된 단어들도 배우기도 하고.. 자신의 기쁨을 정의하며 행복이란 것을 정의하기도 하고... 다른 인물에게 배운 이러 저러한 .. 2021. 4. 21.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더 페어 난 항상 범죄자들의 갱생? 에 대해 관심을 가지곤 했는데 그러다 이 드라마 예고편을 보게된다! 내가 관심두고 있는 부분과 포인트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가상현실을 통해 벌과 고통을 준다는 부분에서 호기심이 생겼다. 남규리는 과거에 피해자였고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간다. 그렇게 남규리는 가해자를 벌주기 위한 vcp를 만든다. 니가 한짓을 가상현실에서 고대로 당해보라는...고통을 당해보라는... 목적은 범죄자의 갱생보다 파해자가 당한 고통을 고대로 느껴보라는 일종의 복수의 감정이었다.. 범죄자에게 vcp시행 10회가 내려지고 유가족과 vcp 관계자 등등은 범죄자의 vcp 시행을 같이 본다. 범죄자는 고통을 느끼고 2회차에는 졸도를 한건지 죽은건지.... 유가족 중 한명이 남규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건 아닌것.. 2021. 4. 10. 씁니다 , 우주일지 처음에는 배우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다. 과거에 소울메이트 라는 드라마를 애정했던 사람으로서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나는 주인공이 일론머스크를 떠올리게 했다. 작가도 일론머스크를 떠올리고 썼던걸까...ㅋㅋ그렇겠지... 여튼 읽으면서 우주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구나 라는 것과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상상일까... 나도 오래전에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던 때가 있었는데 다시 우주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소설은 해피엔딩이라서 좋았고... 글고 안나랑 맥이 말투가 너무 비슷? 약간 헐리우드식 느낌이 있는것 같다. 그런 부분을 걷어내고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글쓰기는 어떤 스타일 이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평행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떠난 안나 때문에 평행우주에 대해서도.. 2021. 4. 10. 숲과 별이 만날 때 책소개에 『해리 포터』 조앤 롤링을 제친 무서운 신인의 등장! 이라고 적혀있길래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치만 현실적인 스토리였음. ㅋㅋㅋ 대중적인 소설은 쉽고 술술 읽혀야만 가능한 걸까.... 로맨스와 미스테리가 있고.... 아이의 시선이 재밌기도 하고... 쉽고 술술 읽힌다... 그치만 지금의 내게는 이런 방식의 소설이 조금은 식상하기도 한 것 같다... 조금씩은 뻔한것 같아 지루한것 같기도 하고... 다른류의 책들을 읽어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소설류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 할 법한 외국냄새가 나는 소설이다. 2021. 3.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